• 2025. 3. 22.

    by. 갱토리

     
     
    아내와 나는 기장에 있는 부산미래화훼단지에 가서 화분을 종종 해온다.
    한 번은 '뱅해이네' 사장님네 안주인께서 화분에 관심이 많으셔 소개시켜 드렸었는데, 여기가 맛있다고 추천 받아서 가봄. 결론은 존맛이다.

    토마토 파스타. 볼로네제였나 이름이...
    두번 째 방문인데 두번째도 이거 주문했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맛있다. 토마토의 감칠맛

    마르게리따. 주문 받으시는 분께서 소스 베이스가 같다하여 고민해보라고 하셨는데 이것도 괜찮았다.
    저번에 샐러드 얹은 피자가 더 맛있긴 했다.

    화덕에 구워져 금방 나온다

    문어 먹물 리조또
    검어서 우리 아들은 맛만 봤지만
    맛있다고 더 먹었었으면 했던 아쉬움(나만 맛있는거 먹기 아깝다)

    문어를 잘라서 먹었고 무슨맛인지 모르겠는데 맛있는 소스에 문어가 졸여 나왔다. 문어 자체가 질긴 편인데 부드러운 편이었다. 색만 검었지 크림 리조또 베이스라 고소했다. 같이 씹는 맛이 좋았다. 저기 뿌려진 가루가 나는 땅콩인줄 알았으나 아니었다 바삭?한 가루였는데 고소했다 빵가루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정신없이 순삭시켰다
    아들도 파스타와 피자는 맛있게 먹어서
    사주는 맛이 있었다
    잘 먹었다는 의미로 식기를 가지런?하게 놓아두었다

    후식으로 커피 한 잔에 2천원에 마실 수 있다 좋았다

    여담으로 수조가 많다. 관상어들 구경도 할 수 있고
    옛날 방식의 커피 그라인더? 장비도 군데군데 배치되어 있었던 것 같다

    또 와야겠다. 다음에는 오일파스타도 먹어보고 싶다